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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2021. 6. 13. 20:08
06.10.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의 사용 중, 갑자기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엄마의 팔. 그후, 젤로다, 나벨빈, 풀베스트란트 등의 많은 약을 거쳤지만, 부풀어 오른 엄마의 팔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이제는 옷을 입히기 힘들 정도로 부풀어 오른 엄마의 팔을 볼 때마다 쏟아지는 눈물을 어떻게도 할 수 없었다. 뒤늦게 나는 엄마에게 밀의 2차 가공한 먹거리를 빼았고, 아웃트리거방식 정수기, 유기농 야채, 천연의 식사를 겸해 주기 시작했다. 파클리탁셀 2차, 3차를 하루 앞 둔, 엄마의 팔은 너무 고운 원래의 팔로 돌아가고 있다. 아피니토와 아로마신 이후, 보이지 않던 손금이 보이는 기적을 함께 하고 있다.

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2021. 6.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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