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open.kakao.com/o/gK7Zs44b 약방(+) open.kakao.com 펜벤다졸, 분명히 듣는 사람이 있지만, 듣지 않는 사람이 있고, 듣는 확률 역시도 모두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미약했다. 서서히 펜벤다졸의 열풍이 식어가는 지금, 단연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사이에서의 뜨거운 화제는 바로 이버멕틴이다. 연일, 오프라벨약물을 통해서 새 삶을 찾기를 애원하는 환우들은, 국립암센터에서 신청한 특허권, 그리고 어느 뇌간종양 환자의 어머니께서 작성하신 이버멕틴의 복용 후기를 근거로, 이버멕틴의 자가 임상 중이다. 하지만, 관련 논문 등을 근거로, 낮은 용량에서도 사망할 수 있다는 치사량과 관련한 논란이 있는 탓에, 누구도 선뜻 복용하려고 나서지는 않는 것 같다. 현재로서는, 꾸준한 항..
심각한 림프 부종으로 팔을 접었다 펴는 것도 힘들어하는 엄마는 오늘도 같은 말만 반복했다. "괜찮다." 이제는 늘 같은 말만 반복해 오던 엄마의 체력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진료를 받고 돌아오는 길, 엄마는 한동안 망설이는 눈치였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갈까."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지하철로 발걸음을 옮겼다. 뒤뚱뒤뚱 꽃게처럼 옆으로 한 걸음씩을 내디뎌서 아슬아슬하게 계단을 내려가는 엄마를 바라보면서, 한없는 눈물을 쏟았다. 이 작은 소원 하나를 들어줄 수 없어서 미안할 따름이었다. 주치의께서는 첫 내원 당시의 여명을 약 반년으로, 항암이 잘 진행되던 때는 길어야 최대한 1년 반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씀하셨다. 항암으로 약 23개월째, 엄마는 조금..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의 울림, 벤즈이미다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오늘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어느 환우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펜벤다졸을 복용하셨던 것 같다. 정확한 환자의 연령, 항암 횟수, 페벤다졸의 복용 기록을 알 수는 없다. 항암 중, 다른 병으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굳이 펜벤다졸의 복용으로 더욱 악화되어서 소천하셨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조 티펜스의 프로토콜이 소개된 지 약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서서히 불안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처음 펜벤다졸의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접했을 때는, 누구나 조 티펜스와 마찬가지로 약 3개월간만 꾸준히 복용하면, 쉽게 암에서 완치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당초, 작년 9월 중, 국내에 소개..
https://www.youtube.com/watch?v=skEUiL_KaAc&t=8s 유튜브의 어느, 훌륭한 수련경력의 전문의가 가르쳐 주는 구충제 복용 방법. 그 시작은 강렬했다. 하지만, 국내에 조 티펜스 프로토콜이 소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녀의 목소리도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분명, 효과를 본 분들이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신다는 것이다. 여론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을 보면, 펜벤다졸을 복용해서 낫는 사람보다, 낫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더욱 높았던 것이 아닐까 추정해 본다. 유튜브를 통해서 부정적인 동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마음은 더욱 무거워진다. 엄마가 암 4기 중반을 향하도록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2008,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치러진 임상 결과, 논문. Unexpected Antitumorigenic Effect of Fenbendazole when Combined with Supplementary Vitamins.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687140/ 국내 주류 의학계에서는 펜벤다졸의 복용에 대해서 반발이 크지만, 어느 정도 항암의 효과는 증명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실험단위, 낮은 수준의 임상이지만, 실험용 쥐에서의 펜벤다졸의 반응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생각한다. 조 티펜스의 펜벤다졸의 복용이 전혀 근거가 없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미 조 티펜스가 복용하기 전, 오래 전부터 비타민E와 함께 펜벤다졸을 복용 했을 때, 반응한다는 논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