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랜스+페마라 6싸이클, AC 8차, 아피니토+아로마신 11차, 젤로다 1차를 마치고, 현재 2차가 진행 중. 결국, 폐 전이의 소견으로 오랫동안 복용해 왔던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의 복용은 중지되었고, 항암제는 젤로다로 바뀌었다. 50kg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체중의 엄마에게 처방된 젤로다의 복용량은, 1회 500mg짜리 두 알과 150mg짜리 두 알, 일 2회. 그렇게 꾸준히 2주의 복용과 1주의 휴식을 마친 후, 채혈한 결과,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의 사용 중에 급격히 뛰었올랐던 엄마의 혈당은 정상치인 100 미만으로 돌아와 있었다. 다행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좋은 수치를 유지해 왔던 AST, ALT, 총 빌리루빈 등의 수치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오랜 항암으로 지쳐가는 엄마. 나는 주치..
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2020. 8. 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