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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05.16.

apr24 2021. 5. 16. 17:37

엄마는 디설피람을 거부한다. 이제 곧 엄마와 헤어지게 될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CAR-T 치료제... 우리 형편에 그런 비싼 약을 살 수는 없고, 임상을 기다려 볼 수 밖에 없지만... 그 소규모 임상에 뽑힌다는 것은 거의 로또에 맞는 수준인 것 같다. 포기. 현실성이 없다. 늘, 그렇듯이 우리에게 기적은 없었다. 기적은 없다.

 

기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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