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오늘의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다.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오늘의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다.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96)
    • 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147)
    • 함께하는 후기 모음. (10)
    • 잡동사니. (36)
    • 새로운 소식. (2)
  • 방명록

고름 (1)
05.30.

엄마의 눈물. 이제 더는 안 되려나 보다. 엄마의 눈동자에 흘러내리는... 고름, 종양 등의 낮은 수준의 표현이 아니라, 눈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엄마의 고운 눈, 예쁜 눈동자, 그 옆의 물집을 본 나는, 오늘 하루 죙일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내일의 예정인 고식적방사선치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고식적방사선치료는 낫는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치료가 아니라, 낫지 않는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의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눈물이 앞을 가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도저히... 분명히 엄마 머릿속의 종양들이 새 항암제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엄마, 그리고 나의 일기장. 2021. 5. 30. 21:0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 어머니
  • 항암
  • 선물
  • 파클리탁셀
  • 아로마신
  • 유방암
  • 부작용
  • 아피니토
  • 혈당
  • 항암제
  • 맛집
  • 본원
  • 구직
  • 청아공원
  • 강서구
  • 입랜스
  • 화곡역
  • 암
  • AC
  • 여명
  • 엄마
  • 알벤다졸
  • 구충제
  • 티아민
  • 펜벤다졸
  • 이버멕틴
  • 페마라
  • 납골당
  • 식사
  • 화곡동
more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