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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랜스와 페마라 6싸이클, AC 8차, 아피니토와 아로마신 복용 10개월분의 진행 중.

 

입랜스와 페마를 복용 중이던 당시, 주치의께서는 간전이가 지우개로 지운 듯이 깨끗하게 지워졌고 약이 아주 잘 듣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병원에서 내어준 기록을 읽어보니까, 조금은 의문이 들기도 한다. 2018년 5월 중, 157에서 시작된 종양표지자수치가 입랜스와 페마라를 복용 중이던 당시 갑자기 치솓아서 500을 넘어가기 시작하고, 이후 AC를 투약한 다음,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해서, 작년 10월 28일의 종양표지자검사에서 30.9로, 겨우 안정권(1~30)으로 들어왔다. 주치의께서는 간수치와 혈당이 급격히 뛰어오르는 환자에게서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이 잘 듣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히려 200을 넘었던 공복의 혈당이 140~160대로 줄어들기 시작해서, 불안함에 빵을 사서 먹였다. 하지만, 이제 늘 공복의 혈당은 약 150 정도로 유지되고 있고, 아직은 약이 잘 듣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엄마는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 그리고 림프 부종 외에는 어떤 통증도 못 느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년에 한 번 검사하는 종양표지자수치, 다음 검사에서 제발 30 미만으로 더욱 떨어져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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