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참 많은 알벤다졸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러 환우들에게 얻은 정보에 의하면, 아스파탐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알벤다졸은 GC녹십자, 마더스제약에서 생산하는 알킬정이 유일하다고 하다. 전국이 알벤다졸 파동을 겪고 있는 지금, 특정 제약회사의 제품을 고집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아스파탐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 것은 사실이다. 기왕, 먹는다면 GC녹십자, 마더스제약의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약국, 몇곳의 발품을 팔면 의외로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소비자상담실(070-7457-8819)과 연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의 울림, 벤즈이미다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오늘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어느 환우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펜벤다졸을 복용하셨던 것 같다. 정확한 환자의 연령, 항암 횟수, 페벤다졸의 복용 기록을 알 수는 없다. 항암 중, 다른 병으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굳이 펜벤다졸의 복용으로 더욱 악화되어서 소천하셨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조 티펜스의 프로토콜이 소개된 지 약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서서히 불안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처음 펜벤다졸의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접했을 때는, 누구나 조 티펜스와 마찬가지로 약 3개월간만 꾸준히 복용하면, 쉽게 암에서 완치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당초, 작년 9월 중, 국내에 소개..
https://www.youtube.com/watch?v=skEUiL_KaAc&t=8s 유튜브의 어느, 훌륭한 수련경력의 전문의가 가르쳐 주는 구충제 복용 방법. 그 시작은 강렬했다. 하지만, 국내에 조 티펜스 프로토콜이 소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녀의 목소리도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분명, 효과를 본 분들이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신다는 것이다. 여론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을 보면, 펜벤다졸을 복용해서 낫는 사람보다, 낫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더욱 높았던 것이 아닐까 추정해 본다. 유튜브를 통해서 부정적인 동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마음은 더욱 무거워진다. 엄마가 암 4기 중반을 향하도록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https://twitter.com/hashtag/%E3%83%95%E3%82%A7%E3%83%B3%E3%83%99%E3%83%B3%E3%83%80%E3%82%BE%E3%83%BC%E3%83%AB 옆 나라, 일본이라고 해서 사정이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연일, 일본의 미디어는 한국의 사정을 실어나르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 펜벤다졸 성분의 파나쿠어 외에도 중탄산나트륨, 시메티틴 등, 다양한 암 치료제의 복용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도 마찬가지, 정확한 효과를 전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자료들도 유심히 관찰해 볼 생각이다. 일본도 국내만큼 만만치 않게 극성인 나라인 것 같다. 아무리 점잖은 척을 해도, 목..
입랜스와 페마라 6싸이클을 복용 중이던 당시, 약 500대까지 치솓았던 종양표지자수치, 그후 AC 8차, 현재는 아피니토와 아로마신, 약 10개월분을 진행 중인 상태. 2019년의 10월 28일이면, AC에서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의 복용으로 건너갈 때의 일인 것 같다. 반년에 한번 씩 검사하는 종양표지자수치, 30.9로 안정권으로 들어왔다. 엄마의 작은 몸이 그토록 지독한 항암을 견뎌내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는 엄마는 장을 보러 나가기도 하고, 운동으로 산책을 하기도 하고, 나에게서 밥, 빨래, 청소를 빼앗아갔다. 아마도 올해 4~5월쯤이면, 다시 한 번 검사하게 될 것 같다. 더욱 내려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 세상은 항암과 함께 개구충제를 복용 중인 개그맨 김철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