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g, 약 2주 간격. 항암제, 아주 작은 한 알이 보여주는 명현을 두 눈으로 지켜봐 온 나로서는, 이버멕틴 6mg으로는 솔직히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를 모르겠다. 느낌조차 나지 않는다. 입랜스와 페마라, 그리고 지금은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을 복용 중인 엄마. 지금까지 나는 작은 항암제의 명현으로 엄마의 전신이 터져 나가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봐 왔다. 그래서 나는 연 10mg로 제한되는 이버멕틴 단 6mg 2주 간격이, 그렇게 큰 부담이 되는 양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나는 입랜스와 페마라, 그리고 아피니토와 아로마신을 복용해 본 적이 없다. 항암과 병행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인간에게 허락되는 복용량과 관련해서는 의사의 올바른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생충 등을 이유..
"더욱 나빠진 것은 없다."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은 여전하다. 지금으로서는 더욱 나빠지지 않도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 보자는 것뿐, 완치의 소식은 없었다. 그래도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기분이 좋은 엄마는, 오늘도 깃털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병원을 빠져나왔다. 아마도, 밤새 끌어안고 있었던 불안함이 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와 나로서는 의사의 입에서 나오는 더욱 좋아졌다는 한마디가 듣고 싶을 뿐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그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아픈 엄마의 몸이 더욱 좋아지기를, 새하얀 새털처럼, 흰 피와 뼈와 살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 엄마가 다시 태어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약 2년여의 항암으로 만신창이가 된 엄마, 이제는 서서히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공기가 ..
네리마9. https://nerima9.com/ 라무몰. https://ramumall01.com/ 메디포월드. https://www.mediforworld5.com/ 사쿠라허브. https://www.sakuraherb.com/ 한동안, 여러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펜벤다졸, 메벤다졸, 이버멕틴 등, 인도에서 생산되는 제네릭 약물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도의 물류 상황이 좋지 않은 지금, 메디포월드에서는 사업에서 손을 놓은 것 같고, 그 밖의 사이트(네리마9, 라무몰, 사쿠라허브 등)에서는 신용을 전제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어찌 된 일인지 이제는 등업을 해야만, 약을 구매할 수 있다. 아마도, 판매되는 약 중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도 섞여있기 때문..
https://cafe.naver.com/oberonkorea/8638 단연, 이버멕틴에 큰 희망을 걸고 있는 환우들의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인간에게 허락되는 안전한 복용량이다. 그동안, 유튜브에 올라왔던 많은 이버멕틴과 관련한 동영상의 내용 대부분에는, 낮은 용량에서도 효과가 탁월하다는 긍정적인 내용 외, 일정 용량 이상에서는 사망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함께 담겨 있었다. 대부분, 이버멕틴의 낮은 용량에서의 치사량을 언급하면서, 안전한 복용량에 대해서는 쉬쉬하는 분위기이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이버멕틴과 관련해서 복용을 조장하거나, 복약법을 소개하는 유튜버들의 동영상을 내리고 있다. 추정하기에 이버멕틴의 치사량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기 때문인 것 같다. https:/..
https://open.kakao.com/o/gK7Zs44b 약방(+) open.kakao.com 펜벤다졸, 분명히 듣는 사람이 있지만, 듣지 않는 사람이 있고, 듣는 확률 역시도 모두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미약했다. 서서히 펜벤다졸의 열풍이 식어가는 지금, 단연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사이에서의 뜨거운 화제는 바로 이버멕틴이다. 연일, 오프라벨약물을 통해서 새 삶을 찾기를 애원하는 환우들은, 국립암센터에서 신청한 특허권, 그리고 어느 뇌간종양 환자의 어머니께서 작성하신 이버멕틴의 복용 후기를 근거로, 이버멕틴의 자가 임상 중이다. 하지만, 관련 논문 등을 근거로, 낮은 용량에서도 사망할 수 있다는 치사량과 관련한 논란이 있는 탓에, 누구도 선뜻 복용하려고 나서지는 않는 것 같다. 현재로서는, 꾸준한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