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다.
지금의 나는 기적과 같은 마법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꾸준히 엄마에게 약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는 어서 일을 구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등록한 취업지원프로그램. 하지만,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부정을 고발하면서 생긴 감정으로, 나는 관할 노동청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자격증을 딸 수 있다거나, 취업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취업장려금이 나온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입랜스와 페마라 6싸이클 때, 다른 치료를 병행했더라면... 어쩌면, 엄마를 이 지경까지 글고 오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살릴 수 있었던 엄마. 조금만 더, 주변의 도움이 있었더라면... 어쩌면, 살릴 수 있었던 엄마. 평생의 한으로 자리 잡게 될 것 같다. 이 시기, 나는 이 사실의 지검에 알리게 되고, 공교롭게도 이후, 입랜스와 페마라는 중지되고 AC로 넘어가게 된다. 우연이었을까.
이곳에 되도 못한 라면의 사진을 올리면서 조잡스러운 번역기 일본어 포스팅을 올리고 나니까, 갑자기 조횟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구글 애드센스가 지워진 이유가 무엇일까.
티아민, 비타민 B1, 수액. 다 끝났다. 이제 어머니와 함께 하늘나라로...
https://youtu.be/4RTpXK3EXSk 익명의 공간.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우회적인 표현을 빌려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신다. 그중 '' 따옴표가 인상적이다. 디설피람의 항암효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근거가 있는 약이라면, 표준 항암과 병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죽음을 눈앞에 둔 엄마는 선생님의 말씀에만 따른다.